[KBS 사사건건] '삼겹살집 모녀' 70대 어머니 구속…'폰지 사기'가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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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30일 'KBS 사사건건' 방송출연
자승스님 입적... 국정원도 관심 기울이는 이유
Q. 오늘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냈던 자승스님이 갑자기 화재로 입적했다는 소식, 불교계는 물론 많은 국민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는데... 오늘 경찰이 현장 감식을 했는데 어떤 부분을 좀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건가요?
A. 자승 스님의 승용차에서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발견됐는데요. 메모에는 경찰분들께 '검시할 필요 없습니다. 스스로 인연을 달리할 뿐인데 CCTV에 다 녹화되어 있으니 번거롭게 하지 마시길 부탁합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중략) 그렇지만 경찰로서는 이 사건 이대로 내사 종결로 가기엔 어렵습니다. 그 이유가 불을 질러서 극단적 선택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례적...
삼겹살집 모녀 사기 사건...
갈수록 교모해지는 폰지사기 수법
Q. KBS가 단독 보도했던 사건인데요, 일명 '삼겹살집 모녀 사기 사건' 이건 어떤 사건입니까?
A. 서울 마포구에서 삼겹살집을 운영하던 70대 여성 안 모 씨와 그 딸이 소문난 부자였는데요. 그래서 이웃들에게 투자를 권하는데 이른바 'LH 모래 사업' 이었습니다. 자신의 남동생이 LH 본사에 다니고 있는데... 알고 보니 이 사업의 실체라는 건 없었고 이른바 돌려 막기였습니다. 후속 투자자에게서 받은 돈을 선 투자자에게 이자 명목으로 주는 이른바 폰지사기였는데 피해자만 17명, 피해 금액이 300억이 넘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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